주님은 우리에게 우리 자신의 강함이나 의지로 완벽하게 순종하기를 요구하지 않으신다.
자아를
포기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염려하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강함이나 의지로
완벽하게
순종하기를 요구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2:13
은혜를
받고도 오랫동안 흡연의 습관을 즐겼다.
동시에 금연에 대한 필요에 의해
나의
기도는 담배를 끊게 해달라는 요구였다.
그
외에도 이런 나쁜 습관을 고쳐 주시고
이런
좋은 습관을 갖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도깨비
방망이 신화를 요구했다.
오랜
시간 후에 나는 내 노력이나 의지로 담배 끊는 것이
불가능
한 것을 고백했다.
“주님 저는 담배를 끊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만 합니다.
사실은
담배를 끊고 싶은 소원이 없었습니다.
제게
담배를 끊고 싶은 소원을 갖게 해주세요.”
산상에서
삼일을 묵으며 기도했다.
그날이후
담배 피고 싶은 생각이 내게 남아 있지 않았다.
금단
현상도 없이 흡연의 습관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었다.
주님은
우리에게 순종의 능력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의지를
묻고 계신다.
이렇게
아뢰자.
“주님 지금까지 순종할 마음도 없이
순종이
옳다는 것만 알고 순종할 능력을 주시고
나를
변화 시켜 주시기만 기도했습니다.
사실은
변화 받으려는 소원이 없었습니다.
감
떨어지기를 기다려 입 벌린 것처럼
순종의
능력만 구하고 변화 시켜주시기를 구했음을 인정합니다.
변화의
발길 조차 떼기 싫어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 저를 포기합니다.
전적으로
무능한 것을 인정합니다.
제게
순종의 순종의 소원을 먼저 갖게 해 주시고
주님의
음성에 민감한 마음의 소원을 먼저 품게 해 주세요.”
선한
일에 대해 일정 선까지는
내
모습으로 갈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이 요구하시는
전적
순종의 선을 넘을 수는 없다.
먼저
소원을 구하자… 기도의 훈련의 전도의 … 등등
선한
소원 내가 갖기를 먼저 소원하자!
그러면
정말 주님이 일하기 시작하신다. 기다리셨다는듯이…^^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