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이 리더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양상으로 미래의 명확한 비전을 그려내는 능력이라고 내세웁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얼마만큼의 시간과 관계없이 교회 안에 있었다면,
최소한 한번 이상은 잠언 29:18, "비전이 없다면, 백성은 망한다"의 말씀에 대한 설교를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리더들이 종종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은, 비전의 어두운 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전이 실행되기 전에, 이러한 비전의 어두운 면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비전을 향한 걸음들은 탈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전이 명확하면 명확할수록, 비평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는 더욱 더 커지게 됩니다.
가끔씩 많은 리더들이 순진하게도 그들이 비전을 좋게 여기고 사랑하는 만큼
모든 이들 역시 자동적으로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리더들이 아주 강력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비전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가끔 그들은 반대저항과 비판을 만나게 되면서 놀라게 되죠.
실제적으로, 리더인 당신이 비전을 분명하게 표현하면 할수록, 더 많은 비판들을 받게될 것입니다.
섬기는 단체 내든 외부든 간에, 습관적으로 반대하시는 분들은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대로 예수님께서도 당시 엄청난 비판을 받으시다가
기어이 그 비판자들에게 목숨까지도 내어 놓으셨죠.
만약 당신이 리더이지만, 비판을 상대할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어떻게 명확히 비전을 제시할 것인가에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비전이 명확하면 명확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비전은 구호일 뿐만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좀 더 명확하게 제시된 비전은 많은 이들이 참여하게 만들 뿐 아니라,
또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떠나게 할 것입니다.
이것 역시 예수님께도 일어났었던 일이죠.
요한복음 6장에 보면, 수천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다가,
예수님의 말씀에 이해하지 못하고 다 떠나버리고 오직 12제자만 남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만약 당신이 리더이면서, 떠나는 사람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명확히 비전을 제시할 것인가에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 효과적인 단체이든 간에 명확한 비전은 반드시 필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명확한 비전 그 자체만으로 충분하지 않음도 반드시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Paul Alexander의 "THE DARK SIDE OF VISION" 중에서
그리고 목사로 살아보니
비전과 고집의 차이의 아픔도 있더군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