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 1:3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해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북왕국 아하시아가 죽게되어 우상에게 물어봅니다(무당에게 사람을 보냅니다).
엘리야가 하나님 말씀으로 야단칩니다. 이번엔 엘리야에게 소대장들을 보냅니다.
산 꼭대개에 앉은 엘리야의 선포로 2개 소대가 두 번이나 불에 타 죽습니다.
세번째 소대의 소대장은 긍휼을 구하고 삽니다.
신앙생활이 쉽지 않은 이유는 익숙하지 않아서 입니다.
그 중에 정말 쉽지 않은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겁니다.
믿음은 내 경험을 내려 놓는(벗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번에 믿음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1. 왕의 심부름으로 바알세불에게 가다 엘리야 말을 듣고 돌아온 신하.
2. 전해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군인들을 계속 보내는 아하시야.
3. 겸손히 긍휼을 구하고 자신과 50 소대원들을 살린 세번째 오십부장.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아하시야와 두번째 오십부장 같습니다.
자기가 보냈던 신하가 엘리야를 만나고 돌아와 한 말에
바알세불에게 구한 것을 회개하지 않고 신하대신 군대를 보내는 왕.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는 두번째 소대장...
첫째, 결정을 위해 물어 볼 대상을 제대로 알야야 합니다.
친구는 내 수준입니다. 공감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정도입니다.
친구에게 묻는다면 초등학생은 초등학생 수준의 답을,
중딩 중딩, 고딩 고딩 입니다.
선배에게 물어보면 선배, 점쟁이는 점쟁이 수준의 답입니다.
내 믿음 수준과 비슷한 사람에게 물으면 그 수준..
시험 든 사람에게 물으면 그 수준... 불신자에게 물으면 그 수준의 답입니다.
끼리끼리.. 초록은 동색... 거기서 거기입니다.
의심, 원망, 불평, 불신하는 사람에게는 자문을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의 문제를 .... 특히 아하시야같은 생명의 문제... 왕과 같은 정책결정...
내 인생의 중대사를 누구와 의논할 지 결정해야 합니다.
왕하1:16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둘째,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나는 불순종(죄)의 아하시야를 바꿀 수 없는 오십부장이니
나를 불쌍히 보시고 심판하지 마시고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악에서 구해 주시기를)
내가 내 안에 가득한 아하시야를 다스릴 수 있다면
예수님은 오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이 필요한 연약한 존재입니다.
출신성분이 죄인이고 주요 성분이 죄로 가득한 아하시야 같은 존재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인정할 수 있도록 단번에 믿게 해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래도 여전히 제일 힘든 일은 내 경험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믿는 일입니다.
인생의 중대사, 크고 작은 어려움들...
죽을 일 앞에서 그냥 꿇어 엎드려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왕의 자리... 소대장의 자리에서 내려 오면 됩니다. 계급장 떼야 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