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가 노예로 사는 삶에 너무 익숙해 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고 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답니다.
누구의 쇠사슬이 더 빛나는지... 더 무거운지...
그리고 사슬에 묶여 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중략) 뿐만 아니라 그들은 노예인 것을 스스로의 자랑거리로 삼기 까지 한다....
(1968 NY 할렘에서, LeRoi Jones, 작년 오늘 타계한 작가)

세상에 익숙한 채 사는지 모르고 사는 우리 때문데 주님은 더 아파 하십니다.